카테고리 : 드라마
출연진 : 마리아 발베르드 세르지오 무니즈 세르지오 페리스-멘체타
크리에이터 : 안토니오 헤르난데즈
줄거리 :
피의 재앙을 부르는 잔인한 탐욕의 역사 | 화려한 핏빛 제국 보르히아: 역사상 가장 타락한 교황르네상스의 주역 중 하나인 보르히아(보르지아)가의 흥망성쇠를 다룬 영화. 체사레 보르히아가 성전을 위해 교황의 축복을 받고 출정하지만 이는 교황의 음모이며 그가 감옥에 갇히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곧, 발렌시아의 추기경 로드리고 보르히아가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된다. 이때부터 발렌시아의 귀족 보르히아가의 영욕은 시작된다. 교황이 된 알렉한드르 6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숙적을 처단한다. 그리고 자신의 숙소에 여자를 끌어들이고, 자신의 아들들을 추기경과 공작으로 만들며, 딸을 여기저기 시집 보내면서 정략 결혼을 일삼는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면 자신의 사위를 죽이는 악행을 통해 절대권력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형제들간의 반목과 끊임없이 계속되는 근친상간으로 이탈리아를 지배하겠다는 보르히아 가문의 야심찬 계획에는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 결국, 교황 알렉산드르 6세는 독살을 당하고 그렇게 보르히아 가문도 쓰러지기 시작한다.